'160명 살인미수'…지하철 5호선 방화범 오는 15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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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5일에 열립니다.오늘(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오는 15일 오전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남성 원 모 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엽니다.원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2분쯤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러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승객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이 화재로 원 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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