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에서 10대 건설사와 그 외 건설사 간 청약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에 총 5만2963가구가 공급됐다. 10대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9.76대1로 같은 기간 그 밖의 건설사 단지가 2.17대1에 그친 것보다 약 4.5배 높았다. 이 같은 쏠림 현상은 10대 건설사의 공사 수행 실적과 재무·기술역량, 시공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도가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분양가 부담, 공사비 상승, 입주 지연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요자들이 시공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 향후 매도 시 환금성 등을 더 꼼꼼히 따지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서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92㎡, 총 1859가구 규모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 수영장, 프라이빗 다이닝룸, 140석 이상의 대형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서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2가구 규모다. 동면 일원에서 약 15년 만에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춘천시에 예정된 개발 사업의 배후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직선거리 약 250m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두산건설은 부산시 북구 구포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 외벽에 위브 패턴을 반영한 시그니처 월을 설치하고 전 가구에 철제 난간 대신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 난간을 도입해 외관 디자인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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