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62만원, 없어서 못 판다”…1년 만에 또 최고가 경신한 양양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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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1㎏ 162만원, 없어서 못 판다”…1년 만에 또 최고가 경신한 양양 송이 17일 강원 양양군 양양읍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에 등급 분류 작업을 마친 양양 송이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강원 양양 송이 1등급 공판 가격이 ㎏당 162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더위와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추석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양양 송이 1등급 공판가는 ㎏당 162만3700원으로 결정됐다.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 10월 3일 161만1200원보다 1만2500원 높은 가격이다. 1년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쓴 셈이다.이날 공판에서는 양양 송이 158.3㎏이 거래됐으며 공판 금액은 총 5734만663원이었다.등급별로 보면 1등품 2.5㎏이 ㎏당 162만3700원에 거래됐다. 2등품은 ㎏당 103만3700원, 생장정지품은 61만3700원이었다. 개산품과 등외품은 각각 51만5500원, 27만6768원에 거래됐다.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생산량 감소가 꼽힌다. 최근 양양지역에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송이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은 “요즘 날씨가 뜨겁고 가물어서 송이가 절반가량 줄었다”며 “수량이 적은 상황에서 수요자가 있다 보니 최고가로 입찰한 것 같다”고 말했다.특정 수요자가 높은 가격을 써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 조합장은 “필요한 사람이 구입하려고 하면 송이상이 입찰가를 높여 쓸 수 있다”며 “오늘 가격은 다소 특이한 경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양양 송이는 수분 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희소성이 높다. 2006년에는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됐다.송이는 통상 선물 수요가 몰리는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뛰지만 올해는 추석 이후에도 높은 가격대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 양양 송이의 1등급 공판 가격이 ㎏당 162만37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생산량 감소와 추석 이후 지속되는 수요로 인해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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