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검증 끝났나…이 대통령, 이례적 연속 방어 “친윤 논란? 중수청 망치는 것”

2 hours ago 1

정치 > 청와대 김지용 검증 끝났나…이 대통령, 이례적 연속 방어 “친윤 논란? 중수청 망치는 것”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인 김지용 변호사를 둘러싼 ‘친윤 검사’ 논란에 이틀 연속 직접 반박에 나섰다.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 결과를 사실상 공개하며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힌 데 이어,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 후보자를 배제하는 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까지 언급한 것.오는 2일 중수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나온 대통령의 연속적인 공개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결정을 미뤄온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인선을 비판하는 한 이용자의 글을 공유하며 “중요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란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특히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나”라고 언급했다.이어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대한 복수를 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수사·기소를 분리시키고 다시는 정권에 의해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인 ‘검사 출신’이라는 이력 자체를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김 후보자가 대통령이 임의로 낙점한 인사가 아니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추천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독립적인 추천 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며 ”추천된 4명 중에서 협의를 거쳐 행안부 장관이 김지용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했는데, 협의과정에서는 추천된 4인 중 김지용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고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친윤 검사’ 논란에 대해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밤인 30일에도 X에 글을 올려 “김지용 후보자가 친윤 검사 출신이라는 전제에서 하시는 말씀”이라며 관련 주장을 직접 반박했다.그 근거로 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사장으로 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