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밤 12시-새벽 1시20분에도 SNS 글… 이틀에 한번꼴 한밤 올려

2 weeks ago 19

최근 한달 ‘X’ 글 게시 3.5배 늘어 밤시간엔 부동산-김지용 관련 내용… 지지층-與 강경파 향한 메시지 다수 여권 “李, 익숙한 방식으로 직접 소통”… 靑참모들에 ‘SNS 활용 확대’ 지시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한 달간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이 전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율 하락 속 ‘직접 소통’을 강조하고 나선 이 대통령이 이틀에 한 번꼴로 오후 9시 이후 글을 올리는 등 일과 후에도 X 활동을 크게 늘린 것. 특히 야간 시간에는 주로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거나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에 반대하는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메시지에 집중하는 등 지지층 설득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정 지지율 하락하자 X 게시글 급증 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X에 총 132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올해 8월 한 달간 37건의 글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같은 기간 3.5배 이상으로 게시글이 늘어난 것.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올해 초 직접 부동산 메시지를 내고 이로 인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청와대 여러 참모가 X 메시지를 줄일 것을 건의했고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며 “다만 이후에도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자 본래 활동을 더 강화하는 쪽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게시한 X 글 중 미국·멕시코 순방 기간에 올라온 것을 제외한 104건의 글을 분석한 결과 글을 올린 시간대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8건,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오전 1시 반에 17건의 글이 올라왔다. 이 대통령이 야간에 올린 글은 주로 “좌든 우든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10월 4일 오후 11시 26분), “정청래 전 대표와는 내란에 함께 싸운 동지”(10월 3일 밤 12시),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면 박은정, 이성윤 의원은 어찌 되나”(10월 1일 오전 1시 20분), “김지용 후보자가 친윤 검사라는 주장은 거짓”(9월 30일 오후 11시 22분) 등 당내 강경파와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가 다수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은 눈 감기 전까지 근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잠들기 전인 밤 12시나 새벽 1시에도 글을 올린다”고 했다. ● X 빈도 더 늘릴 듯… 靑 참모들도 SNS 소통 지시 여권 내에서는 이 대통령이 지지율 위기 국면을 맞아 과거...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