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산불에 대한 분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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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현장 세 컷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서울 지하철 한복판에서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진 남성, 남겨진 단서는 실종 당시 CCTV 하나뿐이었다. 역무원과 경찰이 숨 막히는 공조 작전을 펼쳤고, 출연진들은 이 모습을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 사라진 남성의 행방과 남성에게 숨겨진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뻔뻔한 손님들의 도를 넘는 만행을 소개한다. 승용차로 편의점을 들이받아 남성 때문에 유리문은 산산조각나고, 유리문 손잡이가 날아와 사장 머리 옆에 꽂히는 아찔한 상황까지 이어진다. 남성의 충격적인 행동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하는 가운데,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이를 제지하던 사장에게 소주, 맥주, 심지어는 펄펄 끓는 어묵탕을 냅다 쏟아붓는 믿지 못할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뭐 저런 놈이 다 있어?”라며 화를 참지 못한다. 보는 이들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분노 유발 사건들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라이브 이슈는 대한민국을 집어삼켰던 역대급 산불의 숨겨진 이야기에 집중한다. 전국을 절망에 빠트린 산불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산불은 100% 인재다”라는 직설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진 최악의 상황에서 불법 소각으로 산불을 낸 남성의 뻔뻔한 모습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누구는 목숨 바쳐 불 끄는데, 누구는 또 불을 지르네”라며 분노와 허탈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편, 산불 진화 헬기가 골프장 연못 물을 퍼 올리는 현장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헬기 방향으로 골프를 치던 일명 ‘#산불헬기녀’가 등장해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여성이 SNS에 스스로 올린 영상과 뻔뻔한 댓글에 전국민은 분노했고, 사과문에 여성이 더 큰 비난을 받은 황당한 이유가 공개된다.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3COPS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한 이번 방송은 5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