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탈출 더 어려워져 … 소득상향 이동 16%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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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흙수저 탈출 더 어려워져 … 소득상향 이동 16% 그쳐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올라간 국민이 10명 중 2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소득 계층 사다리를 밟고 위로 올라간 국민 비율은 2017년 통계 공표 이후 가장 낮았다. 성장의 과실이 국민에게 충분히 돌아가지 않으면서 경제 역동성이 줄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4년 소득계층이 전년보다 높아진 사람은 16.9%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에 반등한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소득계층은 개인 소득에 따라 15세 이상 인구를 20%씩 5개 집단으로 나눈 것이다. 2023~2024년 소득이 있던 국민 중 소득분위가 바뀐 사람은 33%에 그쳤다. 전년(34.1%)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데이터처는 분배 과정에서 기업 몫이 근로자보다 빠르게 늘어난 점을 소득 이동 둔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2024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2.2%로 전년(1.5%)보다 높아졌지만, 노동소득분배율은 68.8%에서 67.4%로 하락했다. 양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다. 소득 상위 20%(5분위)의 86.5%, 하위 20%(1분위)의 70.7%는 전년과 같은 계층에 머물렀다. 모두 1년 전보다 0.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청년층(15~39세)에서도 소득이 개선되는 사람이 줄고 있다. 상향 이동한 청년 비율은 22.4%로 1년 새 0.6%포인트 낮아졌다. 최바울 국가데이터연구원 정책통계연구실장은 "고소득 일자리에 들어가는 청년들이 예전만큼 많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올라간 국민 비율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16.9%에 그쳤다. 기업의 몫이 근로자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며, 노동소득분배율 또한 감소하고 있다. 청년층에서도 소득이 개선되는 비율이 줄어들며, 상향 이동한 청년 비율은 22.4%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AI 해설 기사AI 해설은 뉴스의 풍부한 이해를 위한 콘텐츠로, 기사 본문과 표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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