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0%·채권 40% 황금 비율 … 평생 버틸 수 있는 '경제적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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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주식 60%·채권 40% 황금 비율 … 평생 버틸 수 있는 '경제적 방주'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 고문이 '평생 자산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비가 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방주를 만드는 것이다."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 고문(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사진)은 29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막한 '2026 서울머니쇼플러스(+)'에서 '불확실한 미래 끄떡없는 평생 자산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워런 버핏의 격언을 인용했다. 개별 주식의 등락을 내다보려 하는 대신 단단한 자산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김 고문은 "경제와 주가를 아무리 열심히 예측해도 틀리기 마련"이라며 "어느 나라의 주식이 오를지 고민하는 것보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어떻게 구성하고 국내외 자산을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예로 들었다. 지금 잠들어 20년 뒤 깨어난다면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할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김 고문은 "엔비디아가 20년 뒤에도 잘나갈지는 알 수 없지만 S&P500처럼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은 상대적으로 견고하다"고 설파했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는 큰 손실을 피하는 것이 장기 수익률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김 고문은 "투자는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라며 "큰 손실이 한 번 발생하면 그동안 쌓아온 수익이 한꺼번에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투자금이 50% 줄어들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후 주가가 2배 올라야 한다. 높은 수익률을 좇기보다 손실을 줄여 복리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분산 투자 기준은 자산·지역·시간의 세 가지 축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주식 종목을 여러 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권과 부동산 등 서로 다른 특성의 자산을 섞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자산에 편중된 투자자라면 해외 주식과 달러 자산을 함께 보유해 지역과 통화 위험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조정하는 '리밸런싱'도 언급했다. 김 고문은 "주식 60%, 채권 40%로 구성한 자산이 주가 상승으로 80대20이 됐다면 주식을 일부 팔고 채권을 사서 원래 비중으로 돌려놓는 것이 리밸런싱"이라고 부연했다. 배당과 이자 등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인컴 자산'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급등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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