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작비 부담” 호소한 콘텐츠업계…박홍근 “지원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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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AI 제작비 부담” 호소한 콘텐츠업계…박홍근 “지원 검토하겠다” 입력 : 2026.10.29 17:4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I 영상 콘텐츠 제작 현장 점검“형평성 고려해 지원방안 검토”내년 K콘텐츠 육성 예산 1.5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9일 서울 마포구 씨제이 포디플렉스(CJ 4DPLEX)에서 열린 ‘AI 영상 콘텐츠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 AI 서비스 구독료와 기술 개발 비용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간담회를 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형평성을 고려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9일 박 장관은 서울 마포구 CJ 4DPLEX의 AI 영상콘텐츠 제작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구독료와 토큰 사용 비용 등이 업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여럿 나왔다.현해리 영화감독은 “AI 구독료를 디지털 월세라고 부른다”며 “사무실에 월세보다 AI 구독료가 훨씬 많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스튜디오 사업자들이 한없이 오르는 구독료와 인프라 비용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다빈 밤부네트워크 공동대표도 국가 차원의 AI 이용료 공동 협상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중소 제작사가 감당하기에는 연구개발(R&D)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든다”며 “영상 생성 비용뿐 아니라 제작 도구와 자동화 엔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토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박 장관은 “AI 구독료 지원 등 업계 건의사항을 살펴보겠다”며 “내년도 예산안 반영 여부도 형평성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AI 대전환에 대응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 K-콘텐츠산업 육성 예산은 올해 1조2000억원보다 24% 늘어난 1조5000억원이다. 콘텐츠 정책금융 관련 예산도 4688억원에서 6668억원으로 42% 확대해 역대 최대치인 2조2000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대작 지식재산권(IP)과 AI 콘텐츠에 투자하는 전략펀드 출자 예산도 올해 650억원에서 내년 1300억원으로 늘린다. 민간운용사가 유망 콘텐츠 IP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K-콘텐츠 IP 비즈니스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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