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사진제공 |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배우 조보아가 ‘화보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6월호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조보아는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순백의 아름다움부터 치명적인 다크함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봄 특유의 청아하면서도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올 블랙 착장과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온전히 제 것으로 흡수하는 새하얀 도화지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또한 조보아는 착장에 따라 매혹적인 눈빛과 감각적인 표정으로 분위기를 180도로 바꾸며 촬영에 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 명불허전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조보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조보아는 1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12년 전 실종되었던 이복동생 홍랑(이재욱)이 돌아오자,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예민한 감정선과 불안에 휩싸인 연기를 섬세하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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