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0경기 무패’ 2위와 7점 차…선두 유지한 서울, 김기동 감독 “강원 가장 힘든 경기 아니었나”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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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10경기 무패’ 2위와 7점 차…선두 유지한 서울, 김기동 감독 “강원 가장 힘든 경기 아니었나” [MK현장]

업데이트 : 2026.07.13 00:52 닫기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사뭇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6(11승 3무 3패)이 됐다. 선두를 유지, 2위 전북현대(승점 29)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김 감독은 “경기 전 골이 많이 안 날 거라고 말했는데, 골이 진짜 안 나왔다. 오늘 선수들이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뛰어줬다. 강원이 올 시즌 가장 힘들어 한 경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오늘은 두 팀 모두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 경기 같다. 먼저 골 넣은 쪽이 이겼을 거다. 경기를 잘 치렀으니 이제 잘 쉬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강원과 공방전을 이어갔다. 골 찬스를 못 살린 아쉬움도 있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문장 구성윤의 선방을 빼놓을 수 없다. 김 감독은 “(구성윤 합류 후) 팀에 안정감이 생겼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는 “제가 대표팀 감독이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 다만, 분명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반기에 대해 공격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는 서울. 김 감독은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골 찬스에서 골을 못 넣고 있다”라며 “오늘 (정)승원이는 몸 상태가 좋았고, 클리말라도 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송)민규의 몸 상태가 다소 떨어져 있다. 계속해서 확인하고, 선수와 소통해서 몸 상태를 잘 끌어올려 보겠다”라고 했다.

서울은 강원 상대로 홈 10경기 무패(6승 4무)를 이어갔다. 2021년 11월 이후 5년째 무패 기록을 유지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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