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쾅!’ 2위 맨시티, 역전 우승 보인다…선두 아스널 2-1 격파, 한 경기 덜 치르고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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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쾅!’ 2위 맨시티, 역전 우승 보인다…선두 아스널 2-1 격파, 한 경기 덜 치르고 ‘3점 차’

입력 : 2026.04.20 05:59

맨체스터 시티가 역전 우승 희망을 잡았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위 맨시티는 승점 3을 더해 67점(20승 7무 5패)이 됐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1위 아스널(승점 70·21승 7무 5패)과 격차를 3점을 좁혔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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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결승골의 주인공 엘링 홀란.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맨시티 결승골의 주인공 엘링 홀란.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결승전과 같았던 1, 2위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미소를 지으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남은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85로 같아진다. 이 경우 득실차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엘링 홀란, 제레미 도쿠-라이언 셰르키-앙투안 세메뇨, 로드리-베르나르두 실바, 니코 오라일리-마크 게히-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마테우스 누네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베리치 에제-카이 하베르츠-노니 마두에케, 데클란 라이스-마르틴 수비멘디-마르틴 외데고르, 피에로 인카피에-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다비드 라야가 나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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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속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앞 셰르키가 환상적인 돌파로 아스널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셰르키는 양발을 이용한 드리블로 수비를 뚫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의 기쁨도 잠시였다. 맨시티 전반 18분 스로인 상황에서 돈나룸마 골키퍼가 실수를 범했다. 돈나룸마가 볼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했고, 하베르츠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후반전 아스널은 마두에케를 빼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투입했다. 이후 맨시티의 분위기를 끊고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돈나룸마의 선방을 뚫지 못했다. 1분 뒤에는 박스 앞 에제가 수비를 뚫고 왼발 슈팅을 이어갔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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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세를 이어간 맨시티가 1-1 균형을 깼다. 해결사는 역시 홀란이었다. 후반 20분 박스 안 오라일리가 왼발 컷백을 내줬고, 홀란이 수비 경합을 뚫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이 강하게 반격했다. 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외데고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수비 맞고 굴절된 볼은 다시 한번 골대를 때렸다. 후반 50분에는 교체 투입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높은 타점의 헤더로 돌려놨으나 골문 위를 스쳐갔다.

맨시티는 마지막까지 아스널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기를 끝마쳤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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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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