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축구의 신’ 메시, 2골 1도움 맹활약···마이애미, 신시내티와 난타전 끝 5-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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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축구의 신’ 메시, 2골 1도움 맹활약···마이애미, 신시내티와 난타전 끝 5-3 승리

입력 : 2026.05.14 16:58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또 한 번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마이애미는 승점 25점을 쌓아 MLS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메시는 이날 마이애미가 터뜨린 5골에 모두 관여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메시. 사진=AFPBBNews=News1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메시. 사진=AFPBBNews=News1

마이애미가 전반 24분 앞서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호드리고 데 파울이 중원에서 침투 패스를 넣어주자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했다. 신시내티 수비수 맷 미아즈가가 왼발로 볼을 차 냈지만, 볼은 달려들던 메시의 오른발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행운의 득점이 됐다.

마이애미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분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엔 메시가 있었다.

후반 10분 데 파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크로스를 메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후반 19분 다시 실점해 2-3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34분 메시가 페널티아크에서 찔러준 볼을 마테오 실베티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또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

메시. 사진=AFPBBNews=News1

메시. 사진=AFPBBNews=News1

메시가 또 번뜩였다. 후반 39분이었다.

메시가 왼쪽에서 프리킥을 올렸다. 상대 골키퍼가 이를 잡았다가 수비수와 부딪히며 볼을 떨어뜨렸다.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공을 재빨리 골대로 밀어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메시는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실베티의 컷백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넘어지며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가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듯했다.

메시. 사진=AFPBBNews=News1

메시.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메시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때린 뒤 넘어진 골키퍼에 맞고 득점이 된 것으로 판독돼 자책골로 바뀌면서 해트트릭 기회는 날아갔다.

메시는 올 시즌 MLS 12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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