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R] ‘시즌 첫 승·통산 4승 도전’ 김홍택, 5언더파 선두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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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김홍택. 사진제공 | KPGA[여주=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홍택(3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승 및 통산 4승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김홍택은 1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나란히 같은 타수를 적어낸 배상문 등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인코스에서 출발한 김홍택은 13번(파4)~14번(파3)~15번(파4)~16번(파3) 홀 4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내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1번(파4)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6언더파까지 치고 나갔다. 4번(파4)~5번(파5) 홀 연속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은 뒤 마지막 9번(파5) 홀에서 3.5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궈 기분 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좁은 페어웨이와 거친 러프, 까다로운 그린 등 난코스에서 안정감이 돋보였다.“워낙 어려운 코스지만 페어웨이를 지켰을 때 충분히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티샷에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힌 김홍택은 “전반에 티샷이 잘 된 덕분에 두 번째 샷에서 기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후반 연속 보기에 대해 “전반에 운을 다 쓴 것 같다”며 웃은 그는 “후반에는 티샷이 계속 러프로 가고 실수가 나오면서 잠깐 주춤했다. 그래도 좋은 감을 믿고 플레이해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는 김홍택. 사진제공 | KPGA김홍택은 지난해 6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부산오픈에서 통산 3승을 신고한 뒤 1년 4개월 가까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 했다. 우승 갈증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직전 대회였던 2주 전 골프존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세 번째 톱10을 작성한 그는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파 플레이를 하면서 찬스가 왔을 때 과감히 버디 기회를 노리겠다”고 덧붙였다.2003년 투어에 데뷔한 1974년생 베테랑 황인춘은 1오버파에 그쳤지만 169m 파3 14번 홀에서 이번 대회 1호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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