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금쪽이’ 달튼 러싱, 팔꿈치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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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금쪽이’ 달튼 러싱, 팔꿈치 수술 받는다

LA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25)이 수술을 받는다.

‘LA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러싱이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다른 매체들도 이를 확인해 전했다.

수술은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를 치료하는 수술로, 내부 보강재를 삽입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술이 될 예정이다.

달튼 러싱이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달튼 러싱이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예상 회복 기간은 9개월, 타자로 복귀는 그보다 더 빠를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출신인 러싱은 202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46 출루율 0.328 장타율 0.460 12홈런 36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에 발목잡혔다. 8월초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월에는 6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포스트시즌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력보다는 다른 문제로 화제가 됐다. 상대가 사인을 훔친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 도중에는 이정후가 홈에 들어오다 위험한 자세로 슬라이딩하며 들어온 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자 고개를 돌려 욕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같은 시리즈에서 사구를 맞은 뒤 주루 상황에서 거친 슬라이딩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상대 선수를 향해 욕설을 하거나 삼진을 당한 이후 배트를 부수는 등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러싱이 건강하게 돌아올 때까지 그의 자리를 대신할 백업 포수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40인 명단에는 헌터 페두치아와 일라이저 알폰소 두 명의 포수가 남아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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