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연좌제” 하영 두둔한 일본 언론…서경덕 “창피하지 않나”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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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연좌제” 하영 두둔한 일본 언론…서경덕 “창피하지 않나” 직격 하영. 사진|스타투데이DB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52)가 배우 하영(33, 본명 안하영)의 증조부 안상호 친일 행적 논란 관련, ‘현대판 연좌제’라고 비판한 일본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서 교수는 1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자 일본 매체들이 ‘현대판 연좌제’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실제로 일본 매체 JB프레스는 지난 12일 관련 칼럼을 통해 한국 연예계에서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낙인이 오랫동안 따라다닌다고 주장했다. 하영이 직접 경험하지 않은 증조부의 과거 행적을 이유로 비판받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다.후지TV 객원 해설위원인 가모시카 히로미 교수 역시 한국의 친일파 후손 문제를 언급하며, 과거사에 대한 평가와 후손에 대한 책임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광고가 비공개 처리된 것 역시 현대판 연좌제라고 비판했다.이에 서 교수는 “일본 언론이 이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나”라며 “강제동원에 관한 역사를 왜곡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나라가 어디냐”고 반문했다.아울러 그는 “일본은 강제동원 역사를 둘러싼 논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주장 등 과거사와 관련된 문제를 안고 있다. 창피하지 않냐”라며 현지 언론의 비판에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서 교수는 “다른 나라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기 전에 스스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와 하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앞서 하영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공개하며 증조부가 고종의 진료를 봤다고 밝혔다. 이후 증조부로 알려진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행적을 둘러싸고 친일 의혹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하영 소속사는 지난 10일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온라인에서 제기된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후 추가 확인 과정에서 안상호가 1916년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자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는 “충분한 검증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성급하게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하영도 직접 SNS를 통해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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