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문 외국인 292만명… 300만명 돌파 지난해보다 두 달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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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부산 방문 외국인 292만명… 300만명 돌파 지난해보다 두 달 빨라 대만, 중국, 일본, 미국 등 골고루 성장세김해공항 방문객 대다수 동남권 머물러부산시 남은 기간 성장세 이어갈 방침 지난 8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가 진행되는 모습. [부산시] 올해 1~7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이 292만 명으로 집계됐다. 300만 명 돌파가 지난해보다 두 달이나 빨라질 전망이다.부산시는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292만7674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연간 유치 목표인 400만 명의 73.2%에 해당한다.지난해 같은 기간 200만3466명보다 46.1% 증가한 수치인데,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 21.3%보다 24.8%P 웃도는 상황이다.300만명 돌파는 지난 8월 중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말 기준 300만명까지 남은 인원은 7만2000여 명으로, 최근 월간 방문객 규모가 40만~50만명대인 점을 고려하면 8월 초순 이미 300만명을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방문객 수는 이달 말 공식 집계될 예정이다.부산 방문 외국인이 연간 3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당시 돌파 시점은 10월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특히 여름철 부산으로 몰린 외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50만7045명으로, 지난 6월 기록(48만4057명)을 한 달 만에 갈아치우며 두 달 연속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한 달 전국 점유율 역시 24.2%를 기록해 방한 외국인 4명 중 1명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7월 국가·지역별 관광객은 대만(12만8000명), 중국(12만5000명), 일본(4만9000명), 미국(4만 명) 순이었다.대만은 전년 동월 대비 88.3% 증가한 25.2%를 차지해 7월 방문객 가운데 가장 많았고, 중국은 80.3% 증가한 24.7%로 뒤를 이어 두 나라가 절반(49.9%)을 차지했다. 1~7월 누계로는 대만 60만5000명(+60.1%), 중국 59만4000명(+88.4%), 일본은 34만8000명(+27.5%) 순이다.미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1~7월 누계 25만9675명으로 전년 동기(14만5535명) 대비 78.4% 증가해 4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미국인 방한객 증가율(11.6%)을 6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미주 직항이 없는 지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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