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한화컨소 대전역세권 개발 무산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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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허태정 대전시장 “한화컨소 대전역세권 개발 무산에 대비해야”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전략도 명확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허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화건설 컨소시엄과의 계약이 다음달 19일까지 연장돼 있지만 사업 추진 여부를 마냥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 동구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 8391㎡ 부지에 주거와 숙박, 업무, 판매, 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3000억원 규모다.지난 2020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에서 기존에 계획했던 호텔타워를 주상복합 건물로 변경하고, 공동주택 층수도 69층에서 72층으로 높이는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 2월 착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한화건설이 지난 4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사업성 재검토와 착공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시에 전달하면서 사업은 무기한 연장되고 있다.허 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사실상 이 사업이 아무런 진척이 안 되고 결국 무산될 위기에 있다는 건 이미 오래전부터 감지됐던바”라며 “대전시가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전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화컨소시엄에 명확하게 전달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근 발생한 시청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허 시장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조직 내 소통과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며칠 전 공직사회에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신규 공무원과 질병·출산 휴가 복귀자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국·과장급 관리자도 구성원에 대한 관리와 배려, 조직 융합에 힘쓰는 등 조직 사회가 포용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의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이 무산 위기를 맞으며 계약 연장 기한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전 동구 일대에 주거와 상업 시설을 조성하는 1조 3000억원 규모의 복합단지 조성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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