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행정공제회가 엠제트(MZ)세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정공제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광역시청 문화콘텐츠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대전 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렸다.
행정공제회가 엠제트(MZ)세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e-스포츠 대회 현장. (사진=행정공제회 제공) |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128팀 7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예선에 도전했다. 최종 본선에는 1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며,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이 대회와 이벤트를 관람했다. 경기 외에도 각종 기념품과 상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는 MZ세대(신규임용 공무원 등)을 겨냥한 새로운 시도로, e-스포츠와 게임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쌓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