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때문에 내 계좌에서 돈이?…"지금 당장 ㅇㅇ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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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YTN라디오 출연한 김승주 교수"계좌에서 돈 인출되는 일은 없을 것"보이스피싱엔 '주의'…"기기 업데이트 해야" 등록 2026-10-07 오후 12:39:30 수정 2026-10-07 오후 12:39:30 가 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해킹에 시중은행과 2금융권 등이 잇달아 뚫린 가운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PC와 스마트폰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7일 방송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최근 은행 등에서 발생한 해킹사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교수는 이번 해킹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어떤 대문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평상시에 관리가 부실했던 쪽문들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일반 국민들께서 보시는 건 인터넷 뱅킹과 메인 사이트다. 그런데 그 외에도 대출 모집인 사이트 같이 조그마한 사이트가 되게 많다”며 “사실 은행이라고 하면 이런 모든 사이트를 다 동일하게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많이 안 쓰는 사이트들은 관심이 소홀해지면서 방치되게 된다. 그런 방치됐던 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교수는 “나간 정보의 유형이 다르다”며 이번 해킹으로 인해 개인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 교수는 보이스피싱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교수는 “‘당신의 아이디로 다른 PC에 로그인이 됐습니다’, ‘본인의 정보가 털리지 않았는지 이 사이트로 들어와서 확인하세요’ 이런 거는 좀 조심하실 필요가 있다”며 “문제가 생겼을 때 (금융사는) 그런 식으로 안내하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를 첨부해서 보내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사진=이데일리 DB그러면서 김 교수는 스마트폰, PC 등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AI가 업데이트가 안 된 것들을 빠르게 찾아서 공격을 한다. 그래서 PC나 스마트폰은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습관을 좀 들여야 한다”며 “또 (업데이트를 하면) 스미싱 문자가 왔을 때 혹시 링크를 클릭해도 스마트폰이 건강하기 때문에 견뎌낼 수가 있다”고 했다. 더불어 김 교수는 각종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방식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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