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손녀…법정서 밝힌 범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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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학생 손녀가 할아버지의 폭언을 멈추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했습니다.오늘(1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최경서)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노모(24) 씨 측은 "조부에게 흉기를 휘둘러서 사망하게 한 행위 자체는 인정하되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노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할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을 멈추기 위해 상해를 입힌 것"이라고 했습니다.사건 당시 노 씨의 할머니 소재를 묻는 재판부 질문에 노 씨의 아버지는 "치매 때문에 요양병원에 계신다"며 "어머니께선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노 씨는 지난 5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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