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새롭게 단장해 재분양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선 브랜드 단지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교육 입지를 갖춘 데다 골프 트레이닝센터를 단지 내에 조성해 수요자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총 503가구(전용면적 84~210㎡) 규모로 지어졌다. 준공을 한 단지로 실제 주거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등 주요 국제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학생의 통학도 지원한다. 여기에 다섯 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이 올해 상반기 착공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육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30㎝ 높은 2.6m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60㎜ 두께의 완충재를 사용했다. 3만6000㎡ 규모의 조경 설계를 통해 조경률을 41.9%까지 끌어올렸다. 가구당 약 1.9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 트레이닝센터와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이 마련돼 있다. 골프 트레이닝센터에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 최초로 ‘트랙맨 레인지’(타구 분석 시스템)가 도입돼 입주민이 정밀한 골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으로 내부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앱과 고성능 CCTV를 포함한 보안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조성준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최근 NLCS 제주에서 해외 명문대 조기 합격 소식이 이어지면서 유학 대신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선택하려는 학부모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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