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더블헤더 1·2차전 만원 관중…홈 17경기 연속 매진 ‘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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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원정 합한 팀 연속 매진은 19경기로 늘려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향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홈경기 연속 매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 2차전 입장권 각 1만7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4월11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홈 17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펼쳤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KBO리그 홈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홈, 원정경기를 합해 팀 19경기 연속 매진도 이어갔다.

이미 팀 연속 매진 기록은 갈아치운 상태다.

종전 기록은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9월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올해 3월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까지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16경기 연속이다.

올 시즌 새 구장에서 시즌을 치르는 한화는 최근 상승세로 상위권에 자리하며 연일 구름 관중을 불러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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