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말 너무 화가 난다. 최고의 선수를 모아 놓고 역대 최악의 경기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실수 할까 봐 하지 않겠다”면서도 “5살 때부터 국가대표 경기를 봐왔지만 우리의 위상이 이랬던 적은 없었다. 팬의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한 한국은 멕시코(승점 9), 남아공(승점 4)에 이어 조 3위로 밀렸다.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패배하면서 다른 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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