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략투자공사, 18일 출범…초대 사장에 박종원 전 통상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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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신임 사장, 통상차관보 지낸 산업부 전직 관료

  • 등록 2026-06-17 오후 2:14:04

    수정 2026-06-17 오후 2:14:0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에 박종원(57)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가 내정됐다.

재정경제부와 한미전략투자공사설립준비단은 공사의 출범을 하루 앞둔 17일 이같은 내용의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직했다. 중견기업정책관·지역경제정책관, 자동차 항공과장·반도체 디스플레이 과장 등 산업통상부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10월까지 1급 자리인 통상차관보를 역임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맺은 한국과 미국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3500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의 재원 조성과 관리·운용 등을 맡는다.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은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했으며, 이달 18일 제정법 시행과 동시에 공사도 출범한다.

공사의 운영 기간은 설립등기일로부터 20년이다. 법정 자본금은 2조원이고 정부가 현금으로 연차별 분할 납입한다.

박종원 신임 한미전략투자공사 사장(사진=재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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