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팀장까지 증거인멸 적극 가담 드러나
‘조작기소’ 외치던 與, 경찰 ‘진짜 조작’엔 침묵”

그는 “경찰 수사팀장까지 ‘친구인 경찰간부의 아들’을 위한 증거인멸에 적극 가담했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현직 경찰인 범인 아버지와 그 친구 경찰간부가 벌인 증거인멸은 영영 묻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살을 민주당에 돌렸다. 한 의원은 “전당대회에만 정신이 팔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보완수사권마저 기어이 없애겠다고 한다”며 “어제 민주당은 또다시 ‘보완수사권 폐지는 확고부동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화영 씨의 ‘연어 술파티’ 거짓말을 빌미로 검찰의 ‘조작기소’ 운운하며 길길이 날뛰던 민주당은, 경찰의 ‘진짜 조작’에는 침묵한다”며 “이대로라면 10월 2일 이후, 장윤기 사건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통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오히려 소 잃고 외양간을 더 완전히, 철저히 없애겠다고 한다”며 “장윤기 사건을 보고도 이런 식이라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장윤기 사건’이 일어나고 어떻게 경찰이 사건을 뭉개거나 덮었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나라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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