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선다.
16일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4차 도시재생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심의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의 학교설립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시선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남3구역 내엔 31개 학급 규모 학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가 조성된다. 향후 교육청 학교시설사업시행계획을 통해 구체적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지하 7층~지상 22층, 127개동에 아파트 597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