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트리플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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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에서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유형 모두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22.72%의 수익률로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으며, 중위험 상품도 15.83%로 1위를 차지했다.

김순실 본부장은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리스크 관리로 고객 수익률 향상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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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중위험·저위험 3개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 상품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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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자사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3개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 상품은 지난 2024년 1분기부터 모든 증권사의 디폴트옵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유지 중이다. 이어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5.83%의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저위험 상품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9.86%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했다. 예금 위주로 구성된 초저위험 상품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실적배당형 유형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수익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세 상품 모두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호주의 대표 디폴트옵션 모델인 ‘MySuper’를 국내에 맞춰 설계한 벤치마크 펀드다. 고위험 유형은 해당 펀드를 100% 편입하고, 중위험은 안정형과 성장형을 7:3 비중으로, 저위험은 안정형 펀드를 70%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며 고객의 소중한 은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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