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앞 분수대 48년 만에 이전…7000명 규모 열린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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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한국은행 앞 분수대 48년 만에 이전…7000명 규모 열린광장으로 수용 인원 2300명→7000명공연·축제 가능한 무장애 광장 조성 한국은행 앞 분수대 이전 후 광장 조감도(책읽는 서울광장 연계). [서울시] 서울 도심의 상징인 한국은행 앞 분수대가 설치 48년 만에 자리를 옮긴다. 기존 부지에는 약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광장이 들어선다.서울시는 한국은행 앞 분수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보행과 휴식은 물론 공연·축제까지 가능한 시민광장으로 재편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기존 분수대와 단차 등 공간을 나누던 시설물을 없애 하나의 평탄한 광장으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은 현재 약 2300명에서 7000명으로 3배가량 늘어난다. 연말연시와 대규모 행사 때 방문객을 넓게 분산해 혼잡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다는 취지다.새 광장은 평소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행사 때는 야외도서관과 버스킹, K팝 공연, 바닥분수, 서울 썸머비치, 크리스마스 축제 등을 열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한다.서울시는 인근 명동스퀘어의 대형 미디어 콘텐츠와 새 광장을 연계해 명동·남대문시장·남산을 잇는 도심 관광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관광객이 콘텐츠를 관람한 뒤 광장에 머물거나 주변 관광지로 이동하도록 해 명동을 ‘보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1978년 설치된 기존 분수대는 철거하지 않고 보수·복원해 북서울꿈의숲 동문광장으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설치 공간과 주변 조경,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해 북서울꿈의숲을 이전 장소로 정했다.시는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가 분수대를 해체한 뒤 수장고에 임시 보관한다. 기존 부지는 우선 평탄화해 연말까지 임시광장으로 개방한다. 전문가 자문을 거친 광장 본공사와 북서울꿈의숲 분수대 이전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사업은 서울시와 중구청, 신세계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분수대 이전 부지를 제공하고 중구청은 광장 조성 이후 운영·관리를 맡는다. 신세계는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신세계가 분수대 이전사업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7000명 규모 시민광장 조성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중구청이 운영·관리를 맡는 사회공헌 협약에서 신세계는 재원 조달 역할을 맡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사회공헌에 따른 비용 집행이 단기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시선을 보냅니다. 주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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