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2026 매력일자리 인턴 21명 회원사 매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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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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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2026년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 22명 중 21명의 회원사 매칭을 확정하고, 사전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매력일자리 사업인 'AI활용 마케팅기획자 양성과정 연계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해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협회 회원사에 인턴으로 매칭하고, 6개월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5월 20일 기준 합격자 22명 중 21명이 18개 회원사와 매칭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합격자에는 외국인 청년과 제대군인 출신 청년 인턴이 포함되어 참여자 구성의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독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한 참여자는 협회 ESG 분과위원장사 루시드프로모(대표이사 김병수)와 매칭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장교(ROTC)로 복무한 참여자는 협회 부회장사 씨앤디플래닝(대표이사 조세윤)과 매칭됐다.

사전 직무교육은 5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4주간 총 82시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기획 인력 양성 과정(36시간),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46시간)으로 구성됐다.

기획 인력 양성 과정은 마케팅 기획자 주요 업무 이해, 시장조사 및 분석 보고서 작성, 사례 분석 기반 마케팅 전략·제안서 작성, 프롭테크 플랫폼 활용 시장분석, 상업용 부동산 마케팅 기획 실무 등 부동산 마케팅 현장 실무 역량을 다뤘다.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과정에서는 생성형 AI·ChatGPT 기반 실무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과 엑셀 함수·VBA 자동화, AI 마스코트·홍보 이미지·광고영상 제작, AI Agent 실무, NotebookLM·Gem·Google AI Studio 활용, 노코드 툴 자동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수집·업무 자동화, 클로드(Claude) 코워크 및 스킬스 활용 등 최신 AI 기술 전반을 다뤘다.

특히 올해는 사전 직무교육 시간을 작년 40시간에서 82시간으로 2배 확대했고, 작년에 근무 중 실무 교육 단계에서만 운영하던 AI 활용 교육을 사전교육으로 확장해 인턴이 회원사 배치 첫날부터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AI Agent와 MCP 등 작년에는 다루지 않았던 영역도 신규 편성했다.

협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턴 매칭자 전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마케팅 기획 실무 심화 과정'(18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준환 사무국장은 "올해는 사전교육 시수를 2배로 확대해 인턴이 회원사 배치 첫날부터 실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AI Agent와 MCP 등 AI 관련 기술을 모든 인턴에게 교육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교육 과정은 협회 회원사인 GPT코리아(대표이사 임성기), 시너지랩스(대표이사 박진주), AI브릿지(대표이사 진용성) 등이 직접 강의를 맡아 회원사 간 협업으로 운영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호 회장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에서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작년 사업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 시수와 깊이를 모두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청년과 학군장교 출신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이 참여한 만큼 부동산 마케팅 산업의 인재 풀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인턴 매칭 이후에도 회원사·청년 양측의 정착을 지원해 청년 고용창출과 부동산 마케팅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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