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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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어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8.8% 증가한 529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30% 이상 초과한 수치이다.

발행어음의 이자이익이 2023년 2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목표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과 신사업 라이선스 확보에도 기인한다고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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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금융지주 [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금융지주 [사진 출처 =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은 15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금융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8% 증가한 52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30% 이상 상회하는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1분기 한국금융지주은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하고 투자은행(IB) 수수료수익이 127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수합병(M&A)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영업 강화와 더불어 지난해 말까지 발목을 잡았던 충당금 반영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및 캐피탈 역시 경상적인 이익수준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한국금융지주는 운용수익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 3월말 한국금융지주는 발행어음 잔고 1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하락으로 조달비용이 감소해 200베이시스포인트(bp·0.01%포인트) 이상 마진 유지되고 배당금·분배금도 증가한 영향이라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발행어음의 경우, 이자이익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2023년 2분기부터 8개분기 연속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올 1분기엔 전년동기대비 16.7% 늘어난 353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파트너스와 PE는 보유중인 상장주식 평가손실 발생으로 소폭 순손실을 기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은 하였으나 이 정도로 우수한 수준을 기록할 줄은 몰랐다”며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종합투자계좌(IMA) 진출 등 신사업 라이선스 추가 확보에 따른 이익 모멘텀 발생에도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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