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한국 타선을 압도한 크리스토퍼 산체스(30,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산체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수상.
투수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것은 비교적 드문 일. 산체스는 지난 2024년 6월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바 있다.
산체스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7개를 기록했다.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지난 6일 어슬레틱스전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했고,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에 산체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90에서 현재 2.11까지 대폭 하락했다. 시즌 초반이나 한 주 만에 0.79를 줄였다.
산체스는 신장 198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지닌 왼손 선발투수. 싱커를 주무기로 한다. 이에 뛰어난 구위에 비해 탈삼진이 많은 것은 아니다.
단 긴 익스텐션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공은 타자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20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50으로 일취월장한 기량을 자랑했다.
특히 산체스는 FIP 2.21로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앞으로 성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충분한 것.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여러 투수와 경쟁할 전망.
산체스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할 투수로는 폴 스킨스, 크리스 세일, 오타니 쇼헤이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투수는 스킨스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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