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1~2억은 우습게 올라…규제 확대에도 경기 남부 집값 더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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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지·남양주 등 경기 남부 집값 상승 확산정자동 한솔3단지 한일 1년 만에 5억 넘게 올라규제·비규제지역 가리지 않고 올라…갈아타기 수요 집중 등록 2026-07-24 오후 2:19:43 수정 2026-07-24 오후 2:19:43 가 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 우성아파트(55㎡)는 이달 16일 18억 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다. 한 달 전엔 17억 5000만원에도 거래됐는데 그 사이 1억 3000만원이나 급등한 것이다. 성남 분당·중원·수정구, 용인 수지구 등 규제지역 뿐 아니라 화성시 병점구, 남양주 등 비규제지역까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이달초 국토교통부 등이 화성 동탄구, 용인 기흥구, 구리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지만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규제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한 달 새 아파트값이 1억~2억원 오른 곳이 속출했다.[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분당구는 이달 셋째 주(14~20일) 아파트 가격이 0.58% 올라 전국 1위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 11월 둘째 주(0.58%)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분당구 수내동 파크타운(101㎡)은 이달 14일 23억 5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는데 이는 지난 달 평균가(21억 8300만원) 대비 1억 1700만원 오른 것이다. 파크타운은 지난 달 같은 평수만 5건(신고 기준) 거래됐다. 정자동 한솔3단지 한일 아파트(84㎡)는 이달 21일 18억 9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보였다. 작년 6월 거래(13억 7500만원) 이후 첫 거래인데 약 1년 만에 5억 1500만원이나 올랐다. 분당 뿐 아니라 중원구(0.49%), 수정구(0.44%) 등 성남 전체에서 상승률이 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성남시는 0.54%로 전주(0.3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정구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101㎡)는 12일 19억 9000만원으로 1월 평균가(18억 6500만원) 대비 1억 2500만원 올라 최고가를 찍었다. 성남 3개구 뿐 아니라 용인 수지구 등 기존 규제 지역들도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수지구는 0.44%에서 0.50%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4단지(129㎡)는 18일 15억 8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다. 6월 평균가(2건, 13억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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