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 힘들어 해코지하려 했다"…청주 흉기 난동 계획 범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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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청북도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 흉기 난동을 벌여 6명을 다치게 한 가해학생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아무나 해코지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어제 오전 8시 반쯤,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2학년 남학생이 학교 1층 복도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밖으로 나와 운전자와 행인까지 습격해 6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이 범행을 미리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범행에 사용했던 흉기 말고도 가방 안에서 여러 점의 흉기가 발견됐는데,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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