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하형주 이사장은 김용종 송파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하 이사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우리 체육공단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정정훈 사장을 지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이어간다.
한편 체육공단은 지난해 10월 ‘KSPO 행복동행(同幸) 두드림’이라는 일·가정 양립 슬로건을 내걸고 ‘임신과 출산 동행’ ‘업무와 육아 동행’ 등 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3개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