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위에는 한글?…요즘 단지명 고급화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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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윤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윤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영어+라틴어', '프랑스어 관사+독일어 명사'…. 국적 불명 조어로 '제2·제3외국어 영역'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낳던 아파트 단지명에 변화가 일고 있다. 간결한 한글 이름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기억하기 어려운 외래어 단지명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자 역발상을 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 예정인 '목동윤슬자이'가 색다른 단지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옛 KT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오피스텔 651실(전용면적 114~204㎡)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주거시설이다.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된다. 일부 호실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되는 등 고급화 주거모델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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