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원으로 6년간 맘 편히 거주”…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1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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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등을 위해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최장 6년 거주할 수 있는 인천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해당 주택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인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인천시청에서 받는다.

인천시는 이번 전세임대 천원주택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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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처에서 예비 입주자들이 신청 접수를 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처에서 예비 입주자들이 신청 접수를 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신혼부부 등을 위해 하루 임대료 1000원만 내고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는 인천 ‘천원주택’ 500가구 입주 예비자를 모집한다.

지난 3월 매입임대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신청하며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전세임대 천원주택에도 적잖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받는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인천시의 주거정책이다. 하루 1000원의 임대료만 내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일반 월 임대료 차액분은 인천시에서 대신 내준다.

앞서 지난 3월 매입임대주택 500가구 입주자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임대 천원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아파트와 다세대, 연립주택 등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지원한도액(2억4000만원)의 범위에서 전세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30일 기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유형별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한다. 접수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170가구가 신청을 마쳤다.

인천시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천원주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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