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운더 모드 – 케빈 켈리, 위대한 일을 하는 또 다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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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켈리는 하나의 거대한 성취보다 다양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삶을 이끌어온 인물임
  • 그는 열정과 관심사를 따라 할리우드 스타일로 일함을 중시하며, 극단적 위대함보다 지속 가능한 기쁨 및 만족을 중요하게 여김
  • 경력의 명확한 목적이나 전통적인 성공 경로에 집착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실험과 실패를 받아들임
  • 켈리와의 만남을 통해 야망과 즐거움이 양립할 수 있음을 깨달음
  • 우리 모두가 행복과 영향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일 방식이 충분히 가능함을 시사함

케빈 켈리와 ‘플라운더 모드’의 삶

소개 및 주요 경력

  • 케빈 켈리는 단일한 '거대한 성취'로 알려진 인물이 아니며, 스스로도 그러한 것을 추구하지 않음
  • 역사상 상징적인 기업가들처럼 영리함, 근면함, 야망, 그리고 예측력을 지녔지만, 유니콘 기업 같은 거대한 목표에 특별한 관심이 없었음
  • 그는 자신만의 방식인 ‘할리우드 스타일’ 로, 다양한 창의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음
  • 1980년대 초반 Whole Earth Catalog 편집자, 1985년 첫 온라인 커뮤니티 WELL 창립, 1993년 WIRED 매거진 공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은 영향을 미침
  • 예술, 낙관주의, 여행, 종교, 창의성, 인공지능 등 수많은 주제로 저서 및 에세이를 발표함
  • 자전거로 미국 횡단,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퓨처리스트 어드바이저, ‘** 퓨처라마**’의 데스 클락 영감 등 다채로운 활동 경험
  •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그룹 도보 여행, 조각,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예술적 취미를 가지고 있음
  • Stewart Brand와의 협업 및 우정, “Stay hungry, stay foolish”의 원작자와 오랜 관계 유지

장기적 사고와 영향력

  • 긴 시간 동안 지속될 1만 년 시계 프로젝트(브라이언 이노, 제프 베조스와 협업)를 통해 장기적 사고를 장려함
  • 생물종 분류 및 기록 운동(현 스미소니언 운영)의 중심 인물
  • 퀀티파이드 셀프 개념의 초기 제시자이며, 이것이 Fitbit, Strava, Apple Watch 등 다양한 라이프로그 제품 출시로 이어짐
  • ‘1000명의 진정한 팬’ 이론을 통해 크리에이터 경제의 기반을 제공함

관심분야에 전설이 된 사람들은 결코 도달했다고 느끼지 않음
– 케빈 켈리

  • Naval Ravikant: “현대의 소크라테스”
  • Marc Andreessen: “무엇이든 켈리가 쓰는 글은 읽을 가치가 있다”
  • Brian Eno: “기술과 문화에 대해 꾸준히 도발적 사고를 던지는 인물”
  • Ray Kurzweil: “기술의 방향을 이보다 잘 아는 사람을 알지 못함”

일 방식에 대한 인식 변화

  • 실리콘밸리에서는 유니콘 기업 창업 외 길은 인정받기 어렵다는 생각이 팽배함
  • 하지만 켈리는 밝고 창의적인 대안적 경력의 대표적 인물로, 전통적 성공론에 의문을 던짐

기자의 경력 경험

  • Google에서 AdWords 영업으로 시작, 빠른 성과를 내며 성장 기회를 잡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함
  • 흥미 위주로 다양한 프로젝트, 스타트업 경험, 자원봉사, 소설 집필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함
  • 다양한 짧은 경력이 채용 시장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으나, Stripe에서 이 경험을 인정받음
  • Stripe에서 조직 문화 프로젝트 등 정형화되지 않은 역할로 영향력을 확대

"읽기 어려운 경력은 흥미로운 무언가에 접근했다는 신호"
– 케빈 켈리

  • ‘쿨걸’식 일 스타일에 자부심을 가졌으나, 점차 전통적 성공 경로를 걷는 동료들에 대한 불안이 커짐
  • 자신의 선택이 올바른지, 업적으로 무엇을 남겼는지, 전문성 또는 금전적 보상에 대한 의구심이 쌓임

켈리와의 만남: 창의적 공간에서의 교감

  • 켈리의 Pacifica 스튜디오 방문, 다양하고 독특한 물건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그의 삶의 태도를 깨달음
  • 켈리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흥미와 실험에 집중함
  • 배움과 실천이 하나로 연결된 경험, “목적지가 아니라 방향을 향해 움직인다”고 말함
  • 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호기심과 용기로 관심사를 계속 탐구하는 태도를 강조함
  • 위대함(greatness)에 집착하지 않으며, 그것을 극단주의적 성향이자 원치 않는 대가로 봄

일에 대한 집착과 켈리 스타일의 차이

  • 실리콘밸리 및 스타트업 문화에서는 극단적 집념과 고통이 성공의 지표로 여겨짐
  • 켈리의 방식은 내적 만족주변에 긍정적 영향을 단계적으로 확산하는 접근임
  • 빠르게, 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심사 추구에 의미를 둠

행복과 성공의 새로운 모델

  • 기자는 자신의 직업적 목표가 ‘대부분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임을 자각함
  • 켈리와의 대화에서, 야망과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음을 얻음
  • 행복과 영향력이 동시에 가능한 일 방식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믿음 강화

이런 방식의 일/삶이 충분히 실현 가능한데, 우리는 왜 고통에 집착하는 문화를 만들었는가?

  •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공감력 있는 롤모델의 필요성 제기
  • 켈리처럼 야망, 영향력, 건강, 즐거움을 두루 갖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더 많이 논의해야 함

결론

  • 기자는 거대한 성취자가 아니나, 행복하면서 영향력 있게 사는 삶의 가능성을 확신함
  • 켈리처럼 관심사를 더 열정적으로 추구하며, 그 우물이 바닥이 없음을 다시금 인식함

Brie Wolfson – Colossus와 Positive Sum 최고마케팅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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