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호국보훈의 달 ‘밀리터리 시리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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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윤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중사가 25일 프로야구 롯데 구단 초청을 받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롯데 제공

조서윤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중사가 25일 프로야구 롯데 구단 초청을 받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흘간 개최한 ‘밀리터리 시리즈’를 마쳤다.

롯데는 25일 “오늘 부산 사직구장에서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를 진행했다”며 “이날을 끝으로 안방에서 열리는 3연전 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선수단 역시 같은 기간 해군 하정복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

이날 경기 전 구장 광장에는 해군 홍보 부스가 마련됐고, 그라운드에서는 해군작전사령부 태권도병들의 품새 및 격파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시구에는 6·25전쟁 당시 대한해협 해전에 참전했던 故 조경규 씨의 손녀이자 제5기뢰상륙전단 천왕봉함에서 근무 중인 조서윤 중사가 나섰다. 시타는 조 중사의 아버지이자 해병대 326기 전역자인 조용훈 씨가 맡았다.

앞서 24일에는 해군 최초의 여군 주임원사인 황지현 원사(진)와 골수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부산기지방호전대 강정학 상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롯데는 2016년 해군작전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년 국군 장병들에 위한 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5일엔 군장병 및 가족 500명이 구장을 찾았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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