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연락 안 닿던 80대…고추밭에서 숨진 채 발견

6 days ago 10
어제(5일) 오후 5시 31분쯤 충남 부여군 충화면의 한 고추밭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전화를 하는 부여군청 공무원이 하루가량 A(80)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녀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A씨는 고추밭에서 사망한 상태였습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폭염경보 속에서도 집 근처 텃밭에 나가 일을 하다 쓰러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이날 부여의 최고기온은 35.4도, 최고 체감 온도는 35.5도까지 올랐습니다.앞서 지난달 12일 천안, 지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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