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뜨겁네’ LG, 15일 삼성전서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2연속 만원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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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DB

LG가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DB

평일에도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LG 트윈스가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의 경기는 오후 7시 2분부로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10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2연속경기 매진이다.

LG는 11일까지 올 시즌 홈에서 치른 8경기가 모두 매진됐으나, 12일 서울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취소표가 속출한 탓에 이날 두산 베어스-LG전에 2만2398명이 입장해 매진 행렬이 멈췄다.

그러나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13일 경기가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가 이어졌고, 15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원 관중에 입장했다. 14일까지 14승3패로 선두를 질주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는 LG의 성적과 함께 관중 동원 역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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