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56% 증가한 수치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직전 분기 최대 실적이었던 2025년 4분기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넘어섰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5% 증가하며 2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실적 성장은 저유전율 전자소재 사업이 견인했다는 게 파미셀의 설명이다. 저유전율 전자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1분기 매출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98%를 차지했다. 바이오메디컬사업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줄기세포치료제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가속기, 5G 네트워크 장비, 기지국 안테나 등 첨단 IT 인프라에 적용되는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은 260억원으로 166억원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파미셀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에 따른 고성능 전자소재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저유전율 전자소재 시장은 고도의 정밀 제조기술과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분야로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미셀은 장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산업 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파미셀 관계자는 “AI 가속기 등 첨단 장비용 저유전율 전자소재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 준공 예정인 3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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