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오토메이션 및 라이브셀 이미징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가 줄기세포 바이오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해 손잡는다.
큐리오시스와 메디포스트는 세포치료제 대량생산용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인 셀로거(Celloger Stack-H)를 활용해 메디포스트의 세포 생산 공정에서 품질관리(QC) 시스템의 최적화 및 자동화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포스트의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 과정에 큐리오시스의 새로운 라이브셀 이미징 기술을 QC 시스템으로 도입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공정의 단계별 최적의 배양 환경을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큐리오시스의 셀로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10단 이상의 다층 배양 용기에 최적화된 대량 생산용 QC 시스템이다. 현재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배양 용기는 하단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한 리브 격자(Rib mesh) 구조 때문에 일반적인 현미경이나 이미징 장비로는 내부 세포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다. 셀로거는 최근 특허로 등록된 독자적인 하단 인라인 이미징 기술을 구현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제품들과 호환성이 높고 확장성이 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 공정 자동화 시장 전반으로 확대 진출 기대가 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미국 코닝(Corning)의 하이퍼스택(HYPERStack)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넝크 셀 팩토리(Nunc Cell Factory) 등 글로벌 표준 용기들과 호환된다. 이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뿐만 아니라 백신, 바이러스 벡터, 단백질 치료제, 세포외소포체(EVs) 등 대량 배양이 필요한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큐리오시스와 메디포스트는 이번 MOU를 통해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생산 공정 등 규제기관의 엄격한 요건을 준수하는 고도화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협력하고자 하는 새로운 랩오토메이션 기술은 공정의 재현성을 높이고, 수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리오시스 윤호영 대표이사는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메디포스트와의 협력은 셀로거의 기술력을 실제 상용 생산 현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메디포스트의 임상 및 상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고도화해 세포 배양 공정의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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