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13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장중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전 거래일보다 5만3500원(10.23%) 내린 46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2%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날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27944, 파마리서치 0.2572056이다. 분할 후 총자산은 각각 5802억원과 21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인적분할은 오는 10월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