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뱅크, 주주환원율 확대 등 ‘밸류업 계획’ 발표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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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11-26 오전 9:36:21

    수정 2024-11-26 오전 9:36:21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뱅크가 앞으로 3년간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직전 연도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웃돌 시 주주 환원율을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원(0.46%) 오른 2만 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날 ‘2024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주주 환원율을 최대 50%까지 높이는 방안을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27년까지 자산을 100조원 규모로 키우고, 2030년까지 연평균 15% 이상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을 높인다는 목표도 담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성장에 대한 열매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주주 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자본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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