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거래일 대비 1.19% 오른 4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 넘게 뛴 4만 3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된다는 증권가 리포트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2064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26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2025년 고등 사업부문 증익과 성인 사업부문 이익 창출로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하며 주주환원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전거래일 종가 4만 1250원 대비 상승 여력은 4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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