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9% 급등

1 week ag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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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9.40% 상승하며 4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의 류은애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모멘텀과 내수 가격 인상, 미국 시장 진출 계획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농심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7% 감소하여 증권가 전망치인 525억원을 소폭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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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로고. 사진=농심

농심 로고. 사진=농심

농심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농심은 전일 대비 9.40% 오른 4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한때 46만3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농심의 주가가 오른 이유로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꼽힌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2분기에는 내수 가격 인상이 판가에 본격 반영되고, 신라면 툼바의 4월 미국 월마트 1000개점, 5월 미국 코스트코 LA 지역 입점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에는 현재 수출에서 3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 6월부터 법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고, 현재 인상폭을 논의 중인 미국 라면 가격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6년 3분기 가동 예정인 녹산 수출 공장도 중장기 해외 사업 확대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심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89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7% 역성장하며 561억원을 기록했지만 증권가 컨센서스(525억원)은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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