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14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채영은 13일 자신의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항상 곁에 있어준 가족인 원스에게 가장 먼저 저에 대한 소식을 직접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만의 ‘릴 판타지’ 세상에서 음악 활동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14년 동안 말괄량이인 저를 지원하고 믿어준 JYP 관계자와 트와이스 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곁에서 응원해 준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소속사는 떠나지만 트와이스 활동은 유지된다. 채영은 “무엇보다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해나갈 것”이라며 “제가 이렇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제 뿌리인 트와이스로 활동해온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와이스의 채영도, ‘릴 판타지’의 채영도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음악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9월 첫 솔로 정규앨범 ‘릴 판타지 볼륨 1’을 발표했다.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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