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24인조 완전체로 ‘메이퀸’ 도전장

2 hours ago 2

역대 최다 규모로 최고의 지위에 바짝 다가선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돌아온다. 복귀 디데이는 5월 12일, 무려 24인조 ‘완전체’로 내놓게 된 새 앨범은 정규 2집 ‘어셈블25’(ASSEMBLE25)다. 사진제공|모드하우스

역대 최다 규모로 최고의 지위에 바짝 다가선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돌아온다. 복귀 디데이는 5월 12일, 무려 24인조 ‘완전체’로 내놓게 된 새 앨범은 정규 2집 ‘어셈블25’(ASSEMBLE25)다. 사진제공|모드하우스

팬 투표로 타이틀곡을 정하는 그룹.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란 트리플에스 고유의 타이틀은 그렇게 완성된다.

역대 최다 규모로 최고의 지위에 바짝 다가선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돌아온다. 복귀 디데이는 5월 12일, 무려 24인조 ‘완전체’로 내놓게 된 새 앨범은 정규 2집 ‘어셈블25’(ASSEMBLE25)다.

새 음반 타이틀곡은 ‘깨어.’ 트리플에스 특유의 시스템이자 하나의 정체성이기도 한 ‘팬 픽’(FAN PICK)으로 결정됐다.

이와 맞물려 케이(K)아이돌 가운데서도 단연 독보적인 트리플에스 체제를 이해하려면, 케이팝 팬덤에겐 제법 익숙한 트리플에스만의 용어 숙지가 필요하다.

코스모(COSMO)와 그래비티(Gravity), 코모(COMO) 등이 대표적으로, 코스모는 트리플에스 프로듀싱에 실제참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그래비티는 이 코스모를 통해 그룹 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투표 행위’, 코모는 투표권을 각각 의미한다.

팬들이 선택한 타이틀곡 ‘깨어’를 통해 트리플에스는 그룹 특유의 외유내강형 ‘걸 크러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 28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도 이들은 ‘블랙과 화이트’ 무대 의상의 극단적 대비를 이루며 이를 시각화했다.

‘세련된 강렬함’이란 트리플에스표 걸 크러시는 앞서 지난해 메가 히트를 기록한 노래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대중화에 성공한 바 있다.

트리플에스는 한편, 새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일본에서 ‘걸스 네버 다이’와 ‘라이징’ 2개 노래의 일본어 버전 싱글을 각각 발매했다. ‘걸스 네버 다이’는 지난해 발표한 완전체 앨범 ‘어셈블24’, ‘라이징’ 경우 2023년 내놓았던 이들 데뷔 앨범 ‘어셈블’의 타이틀곡이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