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물밑에서 전개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결정적이고 긴박한 시점에 접어듦에 따라 수요일인 27일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해 내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2번째로 열리는 내각회의다.
캠프 데이비드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약 100㎞ 떨어진 메릴랜드주 산속에 위치해 있으며, 미 해병대가 경비를 담당해 보안이 철저한 곳이다.
역사적으로 주말 휴식과 업무를 병행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1978년 지미 카터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집트 정상을 초청해 중동 평화협정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이끌어낸 외교사의 주요 현장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과거 지난해 6월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최고위 안보 참모 및 군 장성들과 회의를 갖고 이란에 대한 군사적 옵션을 보고받았으며, 이로부터 13일 만인 같은 달 21일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타격 작전을 감행한 바 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내각회의에서 이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양국의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한 기류였으나, 전날 미국이 이란 남부 목표물을 자위권 차원에서 공습한 이후 이란이 반발하는 등 막판 기싸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백악관 측은 이번 회의의 공식 의제에 대해 "경제 및 중소기업 분야 성과, 사기 근절 전담반(TF)의 주요 활동, 외교 정책 현황 등 행정부의 최근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뉴욕포스트에 밝혔다.
다만 이번 내각회의 장소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통 헬기를 이용해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하지만, 최근 워싱턴DC 지역에 쏟아진 폭우 등 악천후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거나 장소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4 days ago
9
![[표] 이번주 머니 캘린더](https://pimg.mk.co.kr/news/cms/202606/01/20260601_01110118000002_L00.jpg)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